시작부터 시작도 못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참사의 생존자인 구속철거민들의 가족이 모여 3.1절 사면을 청와대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철거민의가족들이 눈물로 쓴 청원서를 전달하는 기자회견이었지만 시작부터 기자가 아닌 경찰과 마주해야 하는 기자회견 장이었습니다.
망루의 생존자인 구속철거민들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합니다!
용산참사관련 구속자 특별사면 청원서 -> http://mbout.jinbo.net/webbs/view.php?board=mbout_15&id=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