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 상인들의 투쟁에 '힘'을 모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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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수산시장 구시장은 철거되었지만, 상인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2만5천볼트 고압이 흐르는 노량진역 육교에서 1년이 넘게 투쟁을 이어가는 상인들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지난 10월 29일, 채 동트지 않은 새벽부터 수협은 물대포와 소화기를 동원하여 수산시장 상인들의 농성장을 침탈하였습니다. 어떠한 정당성도 없는 수협의 일방적인 폭력행위를 경찰은 또다시 수수방관하며 묵인했습니다.
물리력으로, 폭력으로 사람들을 잠깐 흐트러트릴 순 있지만 투쟁의 의지마저 꺽을 수는 없습니다. 다시금 운동화를 질끈 동여매는 수산시장 상인들의 투쟁에 빈곤사회연대 참가단체와 후원회원 여러분의 응원의 ‘힘’을 모아 보내고자 합니다.
11월 7일 진행 예정인 <노량진수산시장 투쟁승리 기금 마련 벼룩시장+후원주점>에 빈곤사회연대 참가단체, 후원회원 여러분의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금 보내주실 곳: 국민은행 822401-04-131154 (예금주: 빈곤철폐를위한사회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