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고 염치없게도 경주에서 김석기가 출마했습니다.

 

TV에서 유권자들 앞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는 김석기를 보고 유가족들의 마음이 무너졌다고 합니다.

 

무고한 여섯 생명을 앗아가고, 355일동안 장례조차 치르지못하는 기간동안 사과한마디없었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최소한의 법정출석마저 거부했던 이가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습니다.

 

제발 김석기가 자진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길 바랍니다. 용산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현재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 철거민들은 집으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3박 4일동안 천막농성투쟁이 이어집니다. 많은 분들의 지지와 연대 부탁드립니다. 농성장은 경주역 광장에 있습니다. 바로 맞은편에는 김석기 선거사무실이 있구요. 앞으로도 소식 계속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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