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국돌봄노동자대회 기획단

취재요청

•날짜 : 2011년 10월 6일 (목)

담당: 사회서비스시장화저지공대위 집행위원장(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조직국장 박지영 010.2662.2120)

 

 

“돌봄노동자, 돌봄이 필요하다”

공식, 비공식 돌봄노동자의 노동건강실태와 건강권 확보방안

 

1. 사회서비스 시장화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사회서비스공대위’)는 2010년 가을에 이러한 현실에 대응하여 각 분야별로 흩어져있는 돌봄노동자들을 조직하고, 단결된 힘을 통해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재인식을 꾀하고 노동자들의 요구와 권리를 제기하는 전국돌봄노동자대회를 제안하여 추진한 바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제2회 전국돌봄노동자대회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일하는 돌봄노동자들이 갈수록 건강이 악화되고 결국 일을 그만 둬야 하는 ‘건강권’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간병인, 가정관리사는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산재가입자체가 되고 있지 못합니다.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보조인을 비롯한 바우처노동자, 보육교사는 근로기준법이 적용되고 있으나, 8시간노동이 준수되지 못하고 있고, 산재를 당해도 산재처리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너무 많은 노인, 환자, 영유아를 돌보고 있어 이루 말할 수 없는 노동강도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2. 오는 10월 29일 토요일에 개최될 돌봄노동자대회를 앞두고, 돌봄노동자의 ‘불건강한 노동조건’의 문제를 짚어보는 워크샵을 다음과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워크샵> “돌봄노동자, 돌봄이 필요하다”

공식, 비공식 돌봄노동자의 노동건강실태와 건강권 확보방안

□ 일시 : 10월 11일(화) 14시

□ 장소 : 민주노총 서울본부(서대문역)

□ 취지

- 돌봄노동자의 열악한 노동조건, 특히 심각한 노동건강실태를 드러낸다.

- 제2회 전국돌봄노동자대회의 개최와 의의를 알린다.

□ 워크샵 순서(사회 :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 돌봄노동자 노동건강실태 발표

보육교사의 노동건강실태 : 서경지부 보육분회

간병노동자의 노동건강실태 : 의료연대서울지부 간병분회

요양보호사의 노동건강실태 : 전국요양보호사협회

장애인활동보조인의 노동건강실태 : 장애인활동보조인 권리찾기모임

∙ 돌봄노동자 노동권, 건강권 확보를 위한 방안 : 노동건강연대

[끝]

 

web_workshop.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