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며, 우리는 요구한다. 빈곤없는 세상을!
빈민이 아니라 빈곤을 철폐하기 위한 <빈곤 장례식>
1. 취지와 목표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빈민들을 탄압하고 범죄화하는 정권을 규탄함
-빈곤철폐의 날을 맞아 사라져야 하는 것은 빈민이 아니라 빈곤임을 선언하고 투쟁함
-반빈곤운동의 연대를 강화하고 확대함
2. 기획
1부 2~4시 | 가난 때문에 죽어간 이들을 추모하며 우리는 요구한다. 빈곤없는 세상을! 빈민이 아니라 빈곤을 철폐하기 위한 <빈곤 장례식> -투쟁 현장의 발언들과 추모의 목소리를 모음 -빈곤이 아니라 빈민을 죽이는 사회에 대해 고발하고, 반빈곤운동의 연대를 강화함 -반빈민․반민중 정치를 펼치고 있는 박근혜정부와 보건복지부를 규탄 | 보건복지부 앞 |
행진 4시~5시 | -빈민이 아니라 빈곤을 장례치르기 위한 노제 -드레스 코드 검정, 검은 풍선 및 선전물로 빈민이 구제받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빈곤’을 없애야 함을 밝힘. 빈곤 상주단 구성. -단체별로 돌아가신 분들의 영정이나 피켓 등 준비. | 보건복지부 앞- 안국동 사거리- 조계사 길- 을지로입구 우회전- 인권위 앞까지 행진 |
2부 5시~6시 | -빈곤 노제를 마치는 퍼포먼스 -투쟁 평가와 이후 투쟁 결의를 위한 정리집회 | -대한문 앞 |
3. 주요 구호
-빈민은 불법이 아니다! 빈민이 아니라 빈곤을 철폐하자!
-부양의무제 폐지하고 기초법 개악 저지하자!
-반민중・반빈민 박근혜정부 규탄한다!
-공약파기! 복지파괴! 박근혜정부 규탄한다!
-열사정신 계승하고 빈곤을 철폐하자!
-다시는 죽지 말자! 연대와 투쟁으로 세상을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