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철폐를 위한 사회연대

“2008 여름빈곤철폐현장활동”을 제안합니다.

빈곤사회연대에서는 2004년 여름빈민현장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빈민현장활동을 진행해왔습니다. 빈활은 개발로 인해 쫓겨나고 억압받는 철거민, 노점상, 거리에서 죽어가는 노숙인 등 빈민주체당사자와 빈곤철폐를 위해 운동하는 노동사회시민단체 활동가․회원, 빈곤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학생 등이 함께 만들어온 행사였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광우병쇠고기 수입을 강행하고 각종 공공서비스를 사유화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를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정책 하에서 특히 도시빈민은 무권리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빈곤철폐현장활동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빈곤 문제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진 자들만의 이익을 옹호하는 정부와 지배세력이 만들어내는 것임을 폭로하고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외치는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기획되고 있습니다.

2008년 여름 빈곤철폐현장활동은 6월 29일부터 7월 6일까지 7박8일간 서울수도권 곳곳에서 “빈곤을 확산하는 이명박 정권 규탄! 가진 자들을 위한 개발정책 반대! 공공서비스 시장화 저지! 기본생활권 쟁취!”를 주요 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귀 단체의 공동주최 및 적극적 참여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참고> 2008년 여름빈곤철폐현장활동 3차 기획회의 : 6월 9일(월) 오후5시 빈곤사회연대

※ 첨부1. 2008 여름 빈곤철폐현장활동 기획초안 

빈곤사회연대(준)

관악주민연대, 광진주민연대, 노동자의힘, 노들장애인야간학교, 노숙당사자모임한울타리회, 노숙인복지와인권을실천하는사람들, 문화연대, 민주노동당, 민주노동자연대, 민주노총,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민중복지연대, 사회진보연대, 서울경인사회복지노동조합, 성공회나눔의집협의회, 성동희망나눔, 성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용사회구현시민연대, 위례복지센터, 장애여성공감, 장애인실업자종합지원센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빈민연합, 전국실직노숙인종교시민단체협의회, 전국자활노동조합, 전국학생행진, 정태수열사추모사업회, 주거권실현을위한국민연합, 주거권실현을위한비닐하우스주민연합,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최옥란열사추모사업회, 피노키오자립생활센터, 한국백혈병환우회, 한국빈곤문제연구소, 한국사회당,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향린교회(38개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