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 규탄대회 기획안>


●장소: 서울역(행사 후 명동성당으로 행진)


●일시: 2008년 4월 4일(금) 12:00~


●주관: 전국빈민연합(전국노점상총연합, 빈민해방철거민연합)


●취지: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지 약 한 달. 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명박 정권은 건설자본을 위한 각종규제 완화와 공권력의 강화하겠다는 명목으로 그 정권이 말하는 국민은 오직 가진자 만을 뜻하는 것은 이미 공공연한 사실이다. 성남, 광명, 수원, 경산, 대구 등에서는 용역깡패를 이용하여 백주대낮에 폭력으로 노점상을 철거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성남에서는 급기야 노점상 전영걸씨가 분신을 시도하여 아직도 중태에 빠져있으며, 한편으로는 ‘도심 재건축 추진안’이라는 대책 없는 개발안을 발표하여 현행법상으로도 문제가 있는 재개발 재건축사업의 문제점을 시정하기는커녕 막무가내로 개발 사업을 더욱 빨리 시행하려 하고 있다.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은 주거세입자 계층이다. 이러한 노골적이고 막무가내식의 빈민탄압은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는 행위이며 이명박 정부는 일부 자본가만을 위한 정권임이 확실하다. 이에 우리 전국의 도시빈민들은 강력히 항의하는 바이며 이에 전국에서 모안 빈민계층과 빈곤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모여 빈민대회를 개최한다.

●집회 순서

1. 사전집회 “도시빈민 생존권 말살하는 서울시규탄 노점상 철거민 결의대회”

(사회: 빈철연 사무국장 김도균 ) 12:30~13:00


2. 본집회 “빈곤확산, 집회의 자유 억압하는 이명박 정부 규탄 대회”

(사회: 인권단체 연석회의 섭외 중) 13:00~14:00

-대회사: 전빈련 상임의장 김흥현

-격려사: 전노련 의장 이필두

         빈철연 의장 심호섭

-문화공연: 박준 혹은 노래공장 등 평소 빈민운동에 열정적으로 결합한 문화 활동가 섭외.

-연대사: 참가단체 대표자

-투쟁 결의문 낭독


*특별행사 “진보정치 실현을 위한 총선투쟁 승리 결의대회”14:00~15:00


*특별행사까지 마치고 서울역 - 회현로타리 - 한국은행- 명동성당 행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