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수 신 귀 언론사 (참조 : 정치부/사회부서/사진부서 등)

발 신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제도개선위원회(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담 당 사무국장 이원호 ( 010-4258-0614)

제 목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에 따른, 용산참사 피해자 입장 전달 기자회견

 

경찰개혁위원회 출범에 따른, 용산참사 피해자 입장 전달 기자회견

살인진압이 여섯 명을 죽였다

용산참사 사죄와 규명 없이 인권경찰 어림없다

일시 : 2017626(), 10/ 장소 : 경찰청 앞

*기자회견 후 경찰개혁위원회에 입장서 전달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 등 피해자들은 오늘(6/26) 지난 16일 출범한경찰개혁위원회가 있는,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찰의 성급하고 무리한 진압작전에 대한 사과와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입장을 전달했다.

 

2009120,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성급하고 무리한 철거민 농성 진압으로 6명의 국민이 사망한 용산참사는 8년여의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경찰 인권침해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앞서 지난 16, 경찰은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개혁을 추진하겠다며경찰개혁위원회를 발족하며, <인권보호 분과>를 두어, 국가인권위 권고사안에 대한 분석재검토, 개선방안 마련 집회관리 등 경찰력 행사에 대한 통제장치 마련 등을 주요과제로 발표하였다.

 

지난 2010년 국가인권위원회도 용산참사에 대해 경찰의 (진압) 조처는 위법의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결정문을 내고, 김석기(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간부들의 기소가 필요하다는 견해를 낸바 있다.

 

이에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생존 철거민들은, 경찰이 셀프개혁 쇼가 아닌 진정한 인권경찰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용산참사를 경찰 인권침해의 대표사례로 조사, 기록화하고 용산참사에 대한 재조사를 통한 책임 규명 및 책임자 처벌, 진정한 반성에 기반 해, 공권력 행사의 통제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의견서를경찰개혁위원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오는 30(1)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제주해군기지저지 전국대책회의, 밀양송전반대 대책위, 금속노조쌍용차지부, 사드저지 전국행동, 백남기투쟁본부, 유성범대위 등과 함께 <“경찰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인권침해 주범 경찰 규탄집회>를 경찰청앞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이원호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기조 발언 : 조희주 / 용산참사 진상규명위원회 대표

유가족 발언 : 전재숙 / 용산참사 유가족

생존 철거민 발언 : 천주석 / 용산참사 농성 생존 철거민

경찰규탄 발언 : 민선 / 인권운동사랑방, 공권력감시대응팀

경찰규탄 발언 :

기자회견문 낭독

*기자회견 후 경찰개혁위원회에 입장서 전달

----------------------------------------

경찰폭력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인권침해 주범, 경찰 규탄집회

* 일시 및 장소 : 630() 13, 경찰청 앞

*집회 후 행진하여 광화문광장 사회적 총파업 대회에 참석

*공동주최 : 민중총궐기투쟁본부, 백남기투쟁본보, 공권력감시대응팀, 금속노조 쌍용자동차지부, 밀양765kv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 사드한국배치저지전국행동,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제주해군기지건설저지를위한전국대책회의, 유성범대위 외

 

#. 첨부 : 기자회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