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정비창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용산정비창 공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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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제 언론사	참 조	사회부, 경제부, 사진부 등
발 신	용산정비창 공대위	문 의	빈곤사회연대, 이원호(010-4258-0614), 이재임(010-5225-5620)
일 자	2021.12.16	분 량	4쪽
보도자료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개발 반대, 100% 공공주택 공급 촉구 기자회견 실패한 오세훈 표 투기 개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반대! 기업을 위한 업무지구 말고,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해야! ·일시 : 2021년 12월 16일(목), 오전 10시 / ·장소 : 서울시청 앞

 

 

취지 및 배경

○ 용산과 서울지역의 30여 개 주거·빈곤·노동·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용산정비창 공대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용산국제업무지구로의 개발 시도를 규탄하며, 100% 공공주택 공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공대위는 서울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대규모 국공유지인 ‘용산역 철도정비창’ 부지를 상업시설 중심의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여 년 전 재임 시절 추진하다 실패한 투기 개발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시민을 위해 사용하기에도 부족한 공공 토지를 개발해, 기업 소유로 귀결시키는 국제업무지구 개발은 투기 불로소득을 부추길 뿐이라 했다.

 

○ 공대위는 과거 오세훈 시장이 추진하려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추진 방식에서 민간이윤을 극대화한 대장동 민관합작 개발사업과 판박이였고, 결과는 더 참혹했다’라고 비판했다. 용산정비창은 과거 오세훈 시장이 무리하게 국제업무지구로 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투기 개발의 복마전이 되었던 곳이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추진으로 용산 일대의 부동산 가격폭등을 불러왔고, 인접한 재개발지역에서 용산참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 불렸던 민관합작 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2013년 부도 선언으로 무산되어, 10여 년 동안 50만㎡의 공공부지가 허허벌판 빈 땅으로 방치되어 있다. 공대위는 오세훈 시장이 다시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는 것은, “대장동 사태에 대한 교훈도, 용산참사에 대한 반성도 전혀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셈”이라고 규탄했다.

 

○ 공대위는 서울 시민들의 주거불안이 심각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무주택자가 유주택자보다 많은 유일한 도시가 서울이라며, 서울 도심에 있는 대규모 공공 토지인 용산정비창 개발은, 재벌과 다국적 기업의 이윤을 위한 국제업무지구가 아닌 시민을 위한 공공주택을 100% 공급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서울시에 의견서를 제출했다.

 

개요

○ 제목 : 용산정비창 국제업무지구 개발 반대! 100% 공공주택 공급 촉구 기자회견

○ 일시 및 장소 : 2021년 12월 16일 10시/ 서울시청 정문 앞

○ 진행개요

- 사회 : 이원호 집행위원장 / 빈곤사회연대, 용산정비창 공대위

- 발언1 : 용산 주민들이 바라본 용산정비창 개발

- 이철로 활동가/ 용산시민연대, 용산세입자모임 간사

- 발언2 : 세입자들의 도시 서울을 위한 용산정비창 개발

– 이강훈 변호사 / 참여연대 실행위원, 세입자 114 센터장

- 발언3 : 서울 노동자들의 주거불안과 개발의 공공성

- 이현미 수석부본부장/ 민주노총 서울본부

- 발언4 : 서울과 용산의 주거빈곤층이 본 용산정비창 개발

- 이동현 상임활동가 / 홈리스행동

- 발언5 :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도시 서울을 꿈꾼다

- 김명학 교장/ 노들장애인야학

- 기자회견문 낭독

- 퍼포먼스

 

#. 붙임자료1. 기자회견문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동자동사랑방, 민달팽이유니온,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합(전국철거민연합,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옥바라지선교센터, 용산세입자모임, 용산시민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전국세입자협회, 서울세입자협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주거중립연구소 수처작주, 집걱정없는세상연대, 참여연대, 체제전환을위한 청년시국회의, 한국도시연구소, 홈리스행동,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사)나눔과미래, (사)주거연합, 정의당 서울시당, 진보당 서울시당빈민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