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보도자료

용산정비창 공대위, <용산 다크투어> 개최

- 13주기를 맞는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정비창 개발의 대안적 미래를 상상하는 시민참여 투어 용산 다크투어개최

- 온라인 신청 1주일 만에 80여 명 신청해, 신청 조기 마감할 정도로 큰 호응

- 용산역광장에서 출발해 용산정비창 둘레를 한 바퀴 돌아 용산참사 현장에서 마무리

- 코스 주요 거점별 인권해설참여 프로그램으로, 주거권과 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계기 될 것

 

· 일시 및 장소 : 2022122(), 오전 10/ 용산역광장 집결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용산정비창 공대위), 13주기(1.20)를 맞는 용산참사를 기억하고, 용산정비창 개발의 대안적 미래를 상상하는 시민참여 투어프로그램 <용산 다크투어>를 개최한다.

 

<용산 다크투어>는 용산참사 현장과 용산정비창 일대를 주요 거점별 인권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처음 개최되는 용산 다크투어는 온리인 신청 개시 1주일 만에 80여 명의 시민들이 신청해 조기 마감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투어코스는 용산역광장을 출발해 홈리스텐트촌 용산정비창 용산참사 현장에 도착하는 코스로, 용산정비창 둘레를 한 바퀴 도는 3.3km의 코스이다(인권해설 포함 총 2시간). ‘용산역광장에서는 공공철도역사의 민자화 문제를 주제로 인권해설 하고, 용산역 홈리스텐트촌에서는 홈리스 주거권을 주제로, 용산정비창 정문 앞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을 반대하고 100% 공공주택 공급 등 정비창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주제로 인권해설이 열린다. 정비창 뒤편에 위치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을 지나 용산참사 현장에 도착해서는, 용산참사 진상규명 관련 인권해설과 13주기를 추모하는 헌화로 종료한다. 인권해설 이외에도 오디오북 해설, 내가 그리는 정비창 인증샷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공대위는 서울 도심의 대규모 국공유지인 용산정비창 부지를 상업시설 중심의 기업을 위한 투기적 국제업무지구로 개발하려는 것에 반대하고, 시민을 위한 100% 공공주택 공급 등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며 지난 10월 출범했다. 이번에 개최하는 <용산 다크투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주거권과 개발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공대위는 오늘 126(, 2)에는 용산역 철도회관에서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포스터 및 관련 개요

<다크투어 개요>

제목 : 용산참사 13주기 추모와 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는 용산 다크투어

일시 및 장소 : 2022.1.22.), 오전 10/ 용산역 광장 집결

투어 코스

- 거리 및 시간( 정비창 일대 한바퀴) : 3.3km, 도보이동 거리 기준 50,

: 현장설명 각 5~10: 2시간

참가비 : 5천원

코스 및 진행(인권해설 등)

: 용산역광장(공공철도역사의 민자화 문제 해설 : 철도노조) - 용산역 구름다리/홈리스 텐트촌(홈리스 주거권 해설 : 홈리스행동) - 용산정비창 정문(정비창 개발문제 해설 : 정비창공대위) - 이촌고가교(인증샷) 용산정비창 후문 일대/정비창 전면1구역 - 용산참사 현장(13주기 추모와 해설 : 용산참사진상규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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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정비창 개발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경의선공유지시민행동, 동자동사랑방, 민달팽이유니온,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서울본부, 빈곤사회연대, 빈민해방실천연합(전국철거민연합, 민주노점상전국연합), 옥바라지선교센터, 용산세입자모임, 용산시민연대,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전국세입자협회, 서울세입자협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철도노동조합, 주거중립연구소 수처작주, 집걱정없는세상연대, 참여연대, 체제전환을위한 청년시국회의, 한국도시연구소, 홈리스행동, 천주교빈민사목위원회, 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나눔과미래, ()주거연합, 정의당 서울시당, 진보당 서울시당빈민당, 사회변혁노동자당 서울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