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전문: https://bit.ly/3asECiN |
서울 용산구 원효로83길 28-1/ 전화:02-2634-4331/ homelessac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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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이하 공동기획단)>은 매해 동짓날 즈음에 열리는 ‘홈리스추모제’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43개 단체들의 연대체입니다. ‘홈리스추모제’는 거리와 시설, 쪽방, 고시원 등지에서 삶을 마감한 홈리스 분들을 추모하고, 홈리스의 인권과 복지지원의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공동기획단은 지난 14일(월)에 추모주간을 선포한 이후, 홈리스 당사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홈리스기억의계단’, ‘리멤버캠페인’ 을 진행했으며, <서울시 홈리스 부실급식 규탄 및 당사자 58인의 성명 발표 기자회견>(15일/화), <공공주도 순환형 쪽방대책 요구 및 쪽방 주민 의견조사 발표 기자회견>(16일/수), <명의범죄로 인한 조세피해 해결을 위한 토론회>(17일/목) 등을 통해 코로나19 시기 홈리스가 당면한 문제의 해결과 열악한 복지지원의 개선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리고 21일(월) 오후 7시, ‘‘2020 홈리스추모문화제’를 끝으로 추모주간 일정을 마무리하려 합니다. ‘2020 홈리스추모문화제’는 22일(월) 오후 7시, ‘동료를 위한 동료의 추모’라는 기조로 온라인(유튜브)으로 생중계됩니다.
2020 홈리스추모제 공동기획단에서는 추모제 당일 유튜브를 통해 영상 <쪽방주민들에게 물었다_당신이 원하는 개발>을 공개했습니다. 약 7분 길이의 영상에는 영등포쪽방촌 공공주택 사업 계획 발표 이후에도 여전히 낙후된 환경과 개발로 인한 퇴거 위협에 놓인 타지역 쪽방촌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영상은 현재 계획이 발표된 영등포, 대전, 부산 쪽방촌 외 다른 지역에도 공공주도 순환형 개발을 통해 쪽방지역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재정착을 지원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공주도 순환형 개발 이후 쪽방촌 주민들이 재정착할 집의 면적, 형태, 공동 시설, 지역 주민이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인터뷰 영상을 통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은 한국 홈리스의 현황을 밝히기 위해 국제홈리스행동(주관:SHIFT)측에도 영문 번역 후 공유될 예정입니다. 영상 주소 =
귀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끝)